폭우 피해 거제시, 통행 제한 80여 곳 복구 완료…통행 재개
'극한기상 대응' 도로 안전성·내구성 높여
- 강미영 기자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광복절 연휴 극한호우로 인해 도로 80여 곳에 내렸던 긴급 통행 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한다고 24일 밝혔다.
당시 시는 산사태와 토사 유출, 도로 유실 등으로 피해가 잇따르면서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통행 제한 조치를 내렸었다.
시는 긴급 복구가 가능한 구간부터 장비와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통행 재개가 가능한 곳부터 우선 복구에 나섰다.
차량 통행량이 많은 도심지 도로와 보행자 집중 구간은 응급 복구가 아닌 아스팔트 포장과 보도 정비 등 항구 복구를 선제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도로 복구에 그치지 않고 기후변화와 극한기상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로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거제지역 응급 복구 대상 1578건 중 1058건이 완료돼 복구율은 67.0%를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구를 단순한 피해 복구에 그치지 않고 재난 발생 이전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은 물론, 급변하는 기상이변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구축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