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관광 활성화 사업 효과…동의전 웰니스 체험장 매출 ↑

산청 동의보감촌 전경(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산청 동의보감촌 전경(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산청=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산청군에서 추진하는 관광 활성화 사업들이 올해 상반기에 효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산청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7월까지 동의보감촌 내 동의전 웰니스 체험장 매출은 지난해 같은 운영 기간보다 10.7% 늘었다.

이 기간 9600명이 방문해 4200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지난해 방문객과 매출은 각각 8900명, 3800만원이었다.

지난달 한 달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7.9% 증가하며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올해 7월 방문객은 1300명(매출 550만원), 지난해 900명(400만원)이다.

이는 군이 추진한 여행사 관광상품의 단체관광객 유치가 동의전 매출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재단은 분석했다.

앞서 군은 여행사가 지역 관광지와 체험 행사 등을 일정에 포함한 관광상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산청에서 1박해', '산청 숙박페스타' 등 관광 인센티브 사업도 지속해서 추진했다.

이들 사업에 동의전 웰니스 체험장이 포함되면서 이번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이 체험장은 산청의 한방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체험 공간으로 한방온열체험과 약초 향기주머니 만들기 등을 통해 산청만의 특색 있는 웰니스 콘텐츠를 제공한다.

하반기에는 다음 달부터 추진되는 ‘산청 반값 플렉스 여행’과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제26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이어져 효과는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재단 이사장도 맡고 있는 유명현 산청군수는 "웰니스 체험 행사를 포함한 다양한 여행상품의 개발과 판매가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지역 특색의 관광·웰니스 콘텐츠를 활성화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