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불편, 연구과제로"…부산보건환경연구원 시민 아이디어 공모

부산시청 전경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시청 전경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2027년 연구 사업 과제'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보건·환경 분야의 문제와 개선 사항을 연구과제로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감염병과 식약품, 대기환경, 물 환경, 동물위생 등 5개 분야다.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건강과 안전, 생활환경 등 일상에서 느낀 문제나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연구 주제로 제안할 수 있다.

접수된 과제는 연구 필요성과 실용성, 학술 가치, 부산지역 적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검토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은 담당 부서 자체 검토와 내부 심의,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최종 연구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시민을 대상으로 연구 사업 과제를 공모해 감염병과 식약품, 대기환경 등 생활 밀접 분야의 연구 아이디어를 모집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에서 제안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 달 23일까지 전자우편이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이용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작은 궁금증이나 불편함도 부산의 보건·환경을 개선하는 중요한 연구 주제가 될 수 있다"며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연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