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집중호우 산사태 피해 현장 조사…추가 붕괴 가능성 점검
산림조합중앙회 부울경지역본부·경남 9개 산림조합 협력
이번 폭우로 총 6건 산사태 중 4건 응급 복구 완료
- 강미영 기자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산사태 및 산림 분야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및 경남지역 산림조합의 협조를 받아 피해 현장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산사태와 임도 및 산림시설 피해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한편 신속한 복구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한다.
시는 산림조합중앙회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및 경남지역 9개 산림조합과 현장 조사 인력 30여 명을 구성해 산사태 발생 지역을 직접 확인한다.
또 피해 규모와 토사 유출 정도, 주변 주택 및 도로 등 주요 시설물에 미친 영향을 조사한다.
특히 산사태 발생지역의 지형과 배수 상태, 추가 붕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응급 복구가 필요한 지역은 우선 조치한다.
집중호우로 인해 거제에서 발생한 산사태는 총 6건이다. 이 중 4건(67%)은 응급 복구를 마치고 2차 피해를 예방 중이다.
향후 항구적인 복구가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전문적인 기술 검토를 거쳐 복구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장 조사 결과를 토대로 피해 규모를 신속하게 집계하고 필요한 복구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예찰과 점검을 실시한다.
변광용 시장은 "이번 호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신속하게 복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산사태 피해지역은 2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위험지역 접근을 자제하고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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