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그친 경남 다시 펄펄 끓는다…경남 8곳 '폭염경보'

창원·김해·양산 등 체감온도 35도 이상 전망

폭염. <자료사진> 2026.8.19 ⓒ 뉴스1 김성진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는 경남지역에서 폭염경보가 확대됐다.

기상청은 21일 오전 11시를 기해 양산·창원·김해·밀양·의령·창녕·하동 북부·합천 남부 등 8곳의 폭염주의보를 폭염경보로 격상한다고 밝혔다.

폭염경보는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상태가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이어질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이번 격상으로 함양 서북부를 제외한 경남 전역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부터 기온도 빠르게 오르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도내 주요 지점의 일 최고기온은 양산 32.2도, 밀양 31.1도, 고성 31.0도, 도천(창녕) 30.7도, 진북(창원) 30.5도, 사량도(통영)·양지암(거제) 30.4도, 신포(의령) 30.0도 등을 기록했다.

기상청은 당분간 경남 대부분 지역의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