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 세정, 이웃돕기 3억 원 전달…28년간 90억 원 나눔 실천

박순호 세정 회장(사진 왼쪽부터), 전재수 부산시장,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성금 및 성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세정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박순호 세정 회장(사진 왼쪽부터), 전재수 부산시장, 이수태 부산사랑의열매 회장이 성금 및 성품 전달식 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세정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지역 기업 세정은 20일 부산시 및 부산사랑의열매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사랑 성금 및 성품 전달식을 갖고 총 3억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성금은 8000만 원, 의류 등 성품은 2억2000만 원 상당이다. 기탁된 성금은 부산시가 추진하는 노인 맞춤형 최적 생활동선을 살린 안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인 '부산형 헤비타트 챌린지'와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장애인 공유 오피스 조성사업 'B-워크스테이션' 사업 등에 활용된다. 의류 등 성품은 지역 내 복지기관을 통해 이웃에 전달된다.

회사에 따르면 세정은 1999년부터 28년째 성금 및 성품 기탁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까지 부산시에 전달한 누적 기부 규모는 총 90억원에 이른다.

박순호 세정 회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특별한 시기에 한 번 실천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일상적인 활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정은 '인디안', '올리비아로렌', '트레몰로' 등 국내 주요 패션브랜드를 운영하는 향토기업이다. 2011년 패션업계 최초로 세정나눔재단을 설립하고 박 회장이 부산지역 최초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등 사회공헌을 이어오고 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