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느, 원이 고향 거제 폭우 피해 복구에 5000만원 기부

리센느 소속사 관계자들이 19일 변광용 거제시장(왼쪽에서 두번째)에 성금을 전달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시 홍보대사인 걸그룹 리센느가 최근 거제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들의 일상회복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9일 밝혔다.

리센느는 멤버 원이의 고향 거제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와 산사태, 도로 및 시설물 피해 등이 잇따르자 피해 주민들을 돕고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뜻을 모았다고 한다.

리센트 팬덤 '리마인'의 이름으로 전달된 성금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리센느는 지난 5월 거제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후 거제시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홍보 활동에 참여해 왔다.

이번 기부는 리센느와 거제시의 특별한 인연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시는 전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리센느가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시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될 것"이라며 "전달해 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5∼17일 극한 호우로 거제에는 누적 954.5㎜의 비가 내려 산사태와 주택·도로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거제시는 재난복구 통합지원본부를 24시간 운영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매진하고 있다.

jz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