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폭우 이재민 귀가 시작…2개 동은 안전조치 후 복귀 결정

5개 동 408세대 858명 대피…19일 오전부터 순차 귀가
사망사고 난 1개 동 정밀진단·다른 1개 동 응급복구

거제 옥포 종합사회복지관에 마련된 산사태 피해 아파트와 인근 아파트 주민 대피소 모습 2026.8.18/뉴스1 한송학기자

(거제=뉴스1) 한송학 기자 = 집중호우로 대피했던 경남 거제시 주민들이 19일 오전부터 집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전체 대피 대상 5개 동 가운데 3개 동 주민이 먼저 귀가하고 있다.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아파트의 2개 동은 응급복구와 정밀진단 등 안전조치를 거쳐 복귀 여부와 시점을 결정한다.

경남도와 거제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쯤부터 대피 주민들의 귀가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폭우로 거제에서는 산사태 피해를 본 아파트 3개 동과 인근 아파트 1개 동, 싱크홀이 발생한 아파트 1개 동 등 모두 5개 동 주민이 대피했다.

대피 인원은 408세대 858명이다.

거제시는 이 가운데 안전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 3개 동 주민의 귀가를 우선 진행하고 있다.

복귀가 보류된 2개 동 가운데 1개 동은 응급복구 등 안전조치를 완료한 뒤 주민들을 복귀시킬 예정이다.

사망자가 발생한 나머지 1개 동은 정밀진단이 필요한 것으로 결정됐다. 해당 동 주민들의 복귀 여부와 시점은 진단 결과에 따라 정해질 예정이다.

경남도와 거제시는 복구와 안전점검을 이어가면서 나머지 주민들의 복귀 시점을 결정할 방침이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