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에 거제·통영 지역 교육시설 10곳 피해

17일 오전 9시 본청 중회의실에서 권순기 교육감과 부교육감, 국·과장 등이 참석해 집중호우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학교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는 모습 (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17일 오전 9시 본청 중회의실에서 권순기 교육감과 부교육감, 국·과장 등이 참석해 집중호우 대응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학교 피해 상황 등을 점검하는 모습 (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경남=뉴스1) 홍윤 기자 = 경남 거제와 통영에 쏟아진 집중호우에 교육시설 10곳이 침수 등의 피해를 입었다.

17일 경상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거제와 통영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거제 지역에서는 외간초, 거제용소초, 장평초, 수월초, 거제애광학교, 송정초 등 6개소에서 건물과 운동장 침수 등의 피해가 났다. 통영 지역에서는 통영중, 충렬초, 통영고, 두룡유치원 등의 침수 피해가 접수됐다.

경남교육청은 피해를 입은 학교 등에 대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확보하고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응급복구를 신속히 추진한다. 또 예비비와 재난복구비 등 필요한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복구체계를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여름방학 중 공사가 진행 중인 학교에 대해서도 집중호우로 인한 위험요소가 없는지에 대해서도 철저히 점검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기상 상황과 피해 현황을 지속 파악하고 학교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권순기 경남도교육감은 "복구 과정에서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학생들이 학교로 돌아왔을 때 정상적인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