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주조 스마트공장 효과…불량률 66.7% 낮추고 생산성 높였다

부산 기장공장서 스마트 제조혁신 현장 견학

대선주조 조우현 사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이청일 부산중기청장(왼쪽에서 세 번째)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대선주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해 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크게 낮추는 등 제조혁신 성과를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에 공유했다.

대선주조는 14일 부산 기장공장에서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부산중기청)을 비롯한 지역 공공기관 관계자와 스마트공장 도입·공급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혁신 현장 견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2026 스마트제조 생태계 활성화 운영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스마트 K-등대공장의 운영 현황과 제조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대선주조의 스마트 제조혁신 사례를 공유해 지역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우현 대선주조 사장과 이청일 부산중기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선주조의 스마트공장 구축 과정과 주요 성과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스마트 제조 시스템의 실제 운영 현황을 살펴봤다.

대선주조는 스마트공장 도입과 고도화를 통해 생산성과 품질 개선, 비용 절감 등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스마트공장 구축 이후 시간당 생산성은 21.7% 향상됐으며 공정불량률은 66.7% 개선됐다. 원가는 5.2% 절감됐고 주류 출하 리드타임도 7.5% 단축됐다.

대선주조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제조기업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고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참고할 수 있는 제조혁신 사례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현장 견학은 스마트공장 구축 성과를 실제 제조 현장에서 확인하고 도입·공급 기업 간 경험을 공유한다는 점에서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우현 대선주조 사장은 "성공적인 스마트공장 구축 및 고도화 사업으로 지역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과 동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디지털 전환과 기술 혁신을 통해 주류 산업과 제조 생태계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