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 올 상반기 영업익 88% 성장…당기순익도 흑자 전환
"해외사업 성장세 등으로 외형성장·수익성 개선 이뤄내"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에 본사를 둔 임플란트 전문기업 디오는 올 상반기 매출 및 영업이익의 성장과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으로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이뤄냈다고 13일 밝혔다.
회사가 한국거래소 등에 공시한 바에 따르면 상반기 누적 매출액은 863억 원으로 전년 동기 1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85억 원으로 같은 기간에 비해 88% 성장했다. 당기순이익은 147억 원으로 흑자로 전환됐다.
이런 수익성 개선의 배경으로는 해외사업 성장세 확대가 꼽힌다.
디오의 핵심전략국가로 꼽히는 중국·멕시코·호주·인도·포르투갈·튀르키예·러시아 등 7개 국가에서만 전체 매출의 절반이 넘는 545억 원의 매출이 나왔으며 미국도 47억 원으로 연 매출 100억 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별로는 튀르키예가 51%의 성장률을 보였고 포르투갈(40%), 인도(29%), 호주(25%) 등이 뒤를 이었다. 일본(24%), 캐나다(33%), 이탈리아(29%) 등도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세를 보였다.
여기에 원화 가치 하락에 따른 외환환산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으로 당기순이익 내 기타이익 항목이 전년도 67억 원에서 157억 원으로 대폭 상승한 것도 당기순이익 흑자전환의 요인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매출 증가에 따라 매출 대비 판매관리비 비중이 62%에서 55%로 7%포인트(p) 줄고 대손상각비가 전년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효율성이 높아진 것도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김종원 디오 대표는 "올 상반기에는 수익성 개선과 안정적인 수금관리, 해외 핵심전략국가의 고른 성장을 통해 회사의 기초체력을 한층 강화했다"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사업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d-yun8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