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경 사상구청장, 민주당과 첫 당정협의회…지역 현안·국시비 확보 논의

박홍배 국회의원·민주당 소속 구의원 참석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인 박홍배 국회의원(왼쪽 세번째)과 서태경 사상구청장(왼쪽 네번째)이 10일 더불어민주당-사상구 당정협의회를 가진 후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6.8.10(사상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사상구가 민선 9기 출범 이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경부선 철도지하화와 사상~하단선 개통 등 지역 핵심 현안 해결과 국·시비 확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사상구는 지난 10일 '더불어민주당-사상구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요 현안과 국·시비 지원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서태경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위원장인 박홍배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소속 사상구의원, 사상구 간부 공무원과 당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경부선 철도지하화의 국가계획 반영과 사상~하단선 임기 내 개통을 비롯해 교통·녹지·환경·복지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다. 사업별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정부와 부산시 차원의 지원 사항도 점검하고 현안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사상구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도 주요 민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국·시비 확보와 정부·부산시의 상위계획 반영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사상구는 이번 민주당과의 당정협의회를 시작으로 국민의힘과도 정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 현안 해결과 예산 확보를 위해 여야 정치권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정치권의 역량을 최대한 결집한다는 구상이다.

서태경 사상구청장은 "지역 현안 해결과 구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위해 당정을 넘어 하나 되어 협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여야 구분 없이 사상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주요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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