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는 '이순신 승전 역사'…통영한산대첩축제 12일 개막

16일까지 시 전역서…해전 재현·조선수군 체험 등 프로그램
인파 밀집 대비 24시간 관리·무더위쉼터 운영

2025 투나잇 통영 불꽃쇼.(통영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통영=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통영의 대표 여름 축제인 '제65회 통영한산대첩축제'가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통영 전역에서 개최된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호국정신을 선양하고 역사적 한산해전의 승전을 기념하는 대한민국 대표 역사문화축제다.

올해는 강구안과 한산대첩광장, 무전대로, 이순신공원 등 통영 전역에서 열린다.

주요 프로그램은 △삼도수군통제사 행차 및 군사 점호 재현 △한산해전 출정식 및 재현 △한산대첩 승전 거북선 입항 환영식 △투나잇 통영 불꽃쇼 등이다.

이외에도 △조선 수군 체험마당 △조선 수군 물놀이장 △조선 RC 함대 체험 △플리마켓 △주전부리마당 △포토존 등 상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축제장 인파에 대비해 행정 전 분야에 걸친 세부 종합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안전관리와 관람 편의 제공에 힘쓰고 있다.

먼저 폐쇄회로(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연속 가동해 축제장 전역의 인파 밀집도를 실시간으로 집중적으로 관제한다.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시 전역에 살수차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이동식 무더위쉼터를 운영한다.

관람객 편의를 위해 시 직영 공영주차장은 전면 무료 개방하며 강구안 노상주차장은 주요 행사 일정에 맞춰 단계적으로 무료 개방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한산해전 재현 행사 때는 어업지도선을 전면 투입해 당포항 및 강구안 일원 해역의 선박 입·출항과 관람 선박의 안전 통제를 실시한다.

축제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달하기 위해 강구안 음악분수와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전자 간판)를 연계해 개막식과 한산해전 재현 현장을 생중계한다.

강석주 시장은 "통영한산대첩축제는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대한민국 역사와 호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는 뜻깊은 축제"라며 "통영을 찾는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축제를 즐기도록 마지막까지 완벽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