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남여중 배구부, IBK기업은행배 전국대회 우승
올 시즌 3관왕 강릉해람중 잡고 정상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경남여자중학교 배구부가 올 시즌 3관왕에 오른 강릉해람중학교를 꺾고 전국대회 정상에 올랐다.
부산시교육청은 부산 동구 경남여중 배구부가 지난 6일 충북 제천에서 열린 '2026 IBK기업은행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 여중부 결승에서 강릉해람중을 세트 스코어 2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남여중은 올 시즌 3관왕을 기록하며 강호로 꼽히는 강릉해람중을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 운영과 높은 집중력을 선보였다. 특히 준결승에서 나타났던 서브 실수와 범실을 줄이고 공격과 수비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주장 최유빈(3학년)은 강력한 공격을 앞세워 팀의 득점을 이끌었고, 손예린(3학년)은 승부처마다 중요한 득점을 올리며 힘을 보탰다. 리베로 권시윤(3학년)도 안정적인 수비로 상대 공격을 막아내며 우승에 기여했다.
경남여중 배구부는 지난해 참가한 전국대회를 모두 제패하며 5관왕을 달성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정상에 오르며 여자 중학 배구 강호의 면모를 이어갔다.
이춘희 경남여중 교장은 "상대의 거센 추격에도 서로를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우승은 선수들의 노력과 지도진의 열정, 학교 구성원의 응원이 함께 만든 값진 결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IBK기업은행배 전국 중·고 배구대회'에는 전국에서 중·고교 52개 팀이 참가했다. 부문별로는 남중부 12개 팀, 여중부 12개 팀, 남고부 15개 팀, 여고부 13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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