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중동 아파트서 불…실외기 과열 발화 추정

거주자 3명 자력 대피

8일 오후 11시 48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2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8일 오후 11시 48분쯤 부산 해운대구 중동의 25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

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 불로 거주자 3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인근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력 90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33분 뒤인 오전 0시 21시쯤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은 실외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225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 관계자는 "실외기가 있던 곳에만 연소 흔적과 그을음이 있는 것으로 보아 실외기 과열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