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하구 철강 공장서 불…화학 물질도 누출 '대응 1단계'

8일 오후 6시 49분쯤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철강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8일 오후 6시 49분쯤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한 철강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대응 1단계가 발령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민석 기자 = 부산 사하구 구평동의 철강 제조 공장에서 8일 오후 6시 49분쯤 불이 났다.

인근 아파트 주민이 연기가 치솟는 것을 보고 119에 신고했다. 관련 신고는 5건이 잇따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오후 7시 30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장비 37대와 인원 88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공장 내부에서 화학 물질이 누출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하구는 화재 발생 이후 '인근 주민은 사고 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하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