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구, 고독·고립 위험가구 직접 찾아 폭염 건강 챙긴다

양우산·선크림·물티슈 등 폭염 대비 물품 전달

부산 강서구의 '똑똑! 안부꾸러미 지원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될 폭염 대비 물품.(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강서구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사회적 고독·고립 위험가구 등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한 '똑똑! 안부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강서구는 7일 현재 부산 서부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위기가구를 대상으로 양우산과 선크림, 물티슈 등 폭염 대비 물품을 이달 중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취약계층의 건강 상태와 생활환경을 직접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관내 9개 동 행정복지센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지역 인적안전망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한다.

이와 함께 폭염 행동요령과 충분한 수분 섭취,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건강관리 교육도 병행해 온열질환 예방에 나설 방침이다.

강서구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폭염 등 계절성 위기에 취약한 고독·고립 위험군을 위한 맞춤형 보건복지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