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부산 서구에 의료 R&D 지식산업센터 활성화 추진
부산 서구청,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업무협약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5일 부산 서구청,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의료R&D 지식산업센터 내 공공기관 집적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9년 준공 예정인 부산 서구 의료R&D 지식산업센터의 성공적인 조성과 지원 기관의 선제적 집적화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부산 서구의 대학병원 등 풍부한 의료 인프라와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를 연계해 센터 개소 시점에 맞춰 우수 기업을 유치하고, 전주기 기술 지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기로 했다.
기관별로 부산경제진흥원 메디컬ICT융합센터는 입주 기업의 기술개발, 인허가, 사업화, 글로벌 진출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우수 기업 유치를 전담한다.
국가수리과학연구소는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수학적 모델링, 빅데이터 분석, 딥러닝·AI 기술 적용 등 고도화된 기술 컨설팅을 제공해 센터의 기술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한다.
서구청은 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운영 전반을 총괄하며 유관기관 집적화를 주도하게 된다.
세 기관은 센터 개소 전까지 실무협의체를 구성·운영해 연간 협력 계획을 수립하고 공동 국비 과제 발굴 및 정보·인프라 공유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오지환 부산경제진흥원 부원장은 "이번 협약은 2029년 지식산업센터 개소에 발맞추어 지역 의료·헬스케어 기업들이 R&D부터 인허가, AI 기술 적용, 해외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혁신 생태계를 선제적으로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부산 서구는 관내에 부산대병원, 고신대병원, 동아대병원 등 대학 및 대형 병원이 자리를 잡고 있어 이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발전특구위원회로부터 '글로벌 하이 메디허브 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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