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태풍 '돌핀' 북상 앞두고 취약지역 현장 점검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제13호 태풍 '돌핀' 북상에 대비해 부산항 내 태풍 피항지와 주요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태풍 내습기에 대비하고 부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는 제13호 태풍 '돌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실시됐다. 성대훈 서장은 경비함정을 이용해 부산 북항과 남항의 태풍 피항지, 주요 부두를 둘러보며 계류 선박의 안전상태를 직접 확인했다.
아울러 과거 태풍으로 피해가 발생했던 사고 위험지역을 찾아 취약요인을 점검하고 구조세력 배치 계획과 민간 예인선 활용 방안 등 긴급상황 대응체계도 함께 확인했다.
성대훈 서장은 "태풍은 작은 방심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빈틈없는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풍 돌핀은 이번 주말 일본 오키나와에 다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후 경로는 오키나와를 거쳐 중국으로 향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다만 태풍 주변의 일부 비구름이 한반도로 유입되거나 기온 변수로 작용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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