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팩 이어 소주병에도 구명조끼 캠페인 홍보물 부착

부산 향토주류 제조기업 대선주조 제품에 구명조끼 착용 문화확산 캠페인 라벨이 붙은 모습 (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 향토주류 제조기업 대선주조 제품에 구명조끼 착용 문화확산 캠페인 라벨이 붙은 모습 (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향토기업인 대선주조가 '구명조끼, 생명조끼' 홍보 캠페인에 함께 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물놀이 사고예방과 구명조끼 착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선주조는 지난달 말부터 주류 제품 약 50만병 라벨에 홍보 이미지를 부착한다. 앞서 '부산우유'의 제조사인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도 20만 팩 분량의 우유팩에 해당 캠페인 포스터를 삽입한 바 있다.

성대훈 부산해양경찰서장은 "구명조끼는 선택이 아닌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안전장비"라며 "반드시 구명조끼를 착용해 안전하고 즐거운 해양활동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경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부산 관내에서 발생한 연안사고 241건(사고자 272명) 중 구명조끼 착용자는 32명, 11%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해경은 2024년부터 부산 영도구에서 구명조끼 자율대여서비스를 시행하는 등 물놀이철 구명조끼 입기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