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해운항만 창업지원 플랫폼 '1867부산' 입주기업 모집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항만공사(BPA)는 해운·항만·물류 창업지원 플랫폼 '1876 부산'의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부산항만공사는 한국해양진흥공사 등과 2022년부터 해운항만 기술 혁신과 창업 초기기업(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지원시설인 '1876 부산'을 운영, 현재 12개의 창업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해운항만 분야에서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우수한 창업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되며 예비 창업자 및 7년 미만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개 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약 3주간이며 내부 서류심사를 거쳐 다음 달 2일 대면평가를 진행한 뒤 입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평가기준으로는 경영능력, 사업성, 기술성, 입주적합성 등이며 중소기업기술마켓에 등록돼 있는 경우 가점이 부여된다.
선정된 입주기업에는 △임대료가 전액 면제되며 △기업별 맞춤형 상담 △기술개발 컨설팅 및 사업화 지원과 △투자연계 등 기업생애 전주기 맞춤형 지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입주기업은 부산항만공사와 함께 국가연구개발과제는 물론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공동투자형 기술개발사업' 등 다양한 R&D 지원사업에 직접 참여해 기술 실증과 사업화 기회를 확장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는 공고문에 명시된 공통 및 추가 서류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문은 BPA 홈페이지 정보공개 메뉴 내 입찰정보를 확인하면 된다.
송상근 BPA 사장은 "1876 부산은 부산항만공사와 공동 연구개발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들의 실질 성장을 지원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1876 부산은 부산역 인근의 1967년 건립된 부산항운노조 소유 건물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부산항의 개항 연도에서 이름을 따왔다. 지난해 입주기업들은 전년 대비 평균 매출액 78% 증가, 종사자 수 26% 증가, 지식재산권 보유 건수 48% 증가 등의 실적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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