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배 신임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충혼탑·민주공원 참배
"중앙당·정부·부산시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 할 것"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박홍배 신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이 3일 부산 중앙공원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박 위원장은 전날인 2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제3차 정기당원대회에서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참배에는 박 위원장을 비롯해 변성완 강서구 지역위원장, 유동철 수영구 지역위원장, 최형욱 서·동구 지역위원장, 이재성 사하을 지역위원장 등 민주당 소속 시·구의원과 당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충혼탑과 민주공원 참배를 마친 박 위원장은 "부산시당위원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겨주신 당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기대와 책임을 무겁게 새기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찾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 민주주의를 위해 희생하신 모든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렸다"며 "우리가 누리는 민주주의는 수많은 희생과 헌신 위에 세워졌으며, 그 뜻을 이어 시민의 삶을 지키고 부산의 미래를 만드는 정치로 보답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책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부산은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고 민주주의를 지켜낸 도시"라며 "이제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도시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부산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부산의 변화로 이어갈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인 만큼 이를 부산 도약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새롭게 출범할 중앙당 지도부와 긴밀히 협력하고 전재수 부산시장과 원팀이 돼 부산에 필요한 국가적 지원을 이끌어내겠다"며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중앙당과 정부, 부산시를 잇는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청년이 떠나지 않고 기업이 찾아오는 부산, 산업과 일자리가 살아나는 대한민국 해양수도를 만들겠다"며 "정치의 출발은 언제나 시민인 만큼 더 낮은 자세로 시민을 만나고, 더 많이 듣고, 더 빠르게 실천하며 신뢰를 쌓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박 위원장은 이번 부산시당위원장 선거에 단독 출마해 부산지역 권리당원 투표에서 유효투표수 1만4973표 가운데 1만3046표(87.12%)의 찬성을 얻어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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