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도 야간 소아진료…남은소아청소년과, 야간 진료기관 선정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북구는 화명동 소재 '남은소아청소년과의원'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남은소아청소년과의원은 오는 8월 3일부터 평일 진료시간을 기존보다 연장해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화명고가도로 인근에 위치한 이 의원은 화명역에서 약 300m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야간에도 지역 어린이들이 보다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취약지 소아 야간·휴일 진료기관 육성사업'은 달빛어린이병원이 없는 소아 의료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경증 소아환자의 진료 접근성을 높이고, 응급실 과밀화를 완화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동안 북구에는 달빛어린이병원이 없어 야간에 아이가 아플 경우 다른 지역 의료기관을 찾거나, 경증임에도 응급실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이 지속돼 왔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 참여는 북구와 의료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이뤄낸 성과"라며 "지역 소아 진료 공백을 완화하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아이들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적시에 받을 수 있도록 소아 의료 인프라 확충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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