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밤에도 찜통더위…부산은 엿새째 열대야
- 이주현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과 경남에 무더운 밤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부산과 거창·함양을 제외한 경남 대부분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가 관측된 지역의 최저기온은 부산 26.5도, 북창원 26.3도, 양산 25.8도, 창원 25.4도, 통영 25.3도, 사천 25.3도, 창녕 25.2도, 의령 25.0도, 거제 25.0도, 밀양 25.0도를 기록했다. 부산은 지난 19일부터 6일 연속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
현재 부산과 경남 전역에는 폭염특보도 발효 중이다. 당분간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당분간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을 활용해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밤사이 열대야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경우에는 다음 날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야외활동 강도를 조절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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