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부산진구, 집중호우 대비 동천 수난사고 대응훈련

부산진소방서는 23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따른 도심 하천 수난사고에 대비해 부산진구와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진소방서는 23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따른 도심 하천 수난사고에 대비해 부산진구와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진소방서는 23일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풍수해에 따른 도심 하천 수난사고에 대비해 부산진구와 인명구조 훈련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훈련은 23일 부산 부산진구 동천 선박 계류장에서 진행됐다. 최근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하천 수위 상승과 급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선착 대원과 구조대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과 구는 동천 일대 침수 우려 지역과 인명구조함 위치를 함께 확인했다. 또 드로우백과 구명부환 등 수난 구조장비 운용 능력을 점검하고, 선박과 드론을 활용한 초기 대응 및 구조기법 훈련, 유관기관 합동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에서는 선착 대원의 신속한 상황 판단과 안전한 현장 접근, 구조대와의 공조 체계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구조대상자 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대응 절차를 반복 숙달하는 한편, 동천 일대의 지형적 특성과 침수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드론을 활용한 수색 및 구조장비 운용 훈련도 병행했다.

소방 관계자는 "수난사고는 초기 대응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실전 중심의 반복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중호우 시에는 하천 산책로와 지하차도, 계곡 등 침수 위험지역 출입을 자제하고 기상특보와 통제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