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시진흙새우 등 수산물 7종 식품 원료로 신규 등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새로 포함된 가시진흙새우 (수과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 기준 및 규격'에 새로 포함된 가시진흙새우 (수과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ㆍ경남=뉴스1) 홍윤 기자 = 동해안의 명물로 꼽히는 가시진흙새우 등 수산물 7종이 식품원료로 새로 이름을 올렸다.

국립수산과학원(수과원)은 수산물 7종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 기준 및 규격'(식품공전)에 식품 원료로 신규 등재됐다고 24일 밝혔다.

등재 대상에는 우리나라 남해안에 서식하는 갈창갯장어, 대서양해만가리비를 비롯해 고부가가치 어종인 돗돔과 혹돔, 전국 연안에 분포하는 말똥성게 등이 포함됐다.

특히 단맛과 새우향이 특징으로 꼽히지만 소량 어획되며 동해안의 명물로 자리잡은 '가시진흙새우'나 낚시미끼 및 마른새우로 활용되는 '깔깔새우'는 산업계의 수요를 반영해 식품 원료 등재가 추진됐다. 이에 다양한 수산식품 개발과 산업적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수과원은 보고 있다.

이번 식품공전 등재로 이들 수산물 7종은 안전성과 식용 근거를 확보, 다양한 수산식품 개발과 산업적 활용이 가능하게 됐다.

권순욱 수과원장은 "새로운 수산자원의 식품 원료 등재는 수산물 소비 기반을 넓히고 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