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거창 북·남부 호우경보 '격상'…함양 일부도 호우주의보(종합2보)

지난 1일 부산 동래구 온천천 산책로가 집중호우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6.7.1 ⓒ 뉴스1 윤일지 기자
지난 1일 부산 동래구 온천천 산책로가 집중호우로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2026.7.1 ⓒ 뉴스1 윤일지 기자

(경남=뉴스1) 박서현 기자 = 경남 거창 일부 지역에 내려진 호우주의보가 20분 만에 호우경보로 격상된 데 이어 함양 일부 지역에도 호우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8일 오후 10시 10분을 기해 경남 거창 북부와 남부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격상했다. 또 같은 시간 합천 서북부에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이어 오후 11시를 기해 경남 함양 중부와 서북부에도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

현재 거창과 함양에는 시간당 15㎜ 안팎의 비가 내리고 있다. 경남 거창 북부·남부에는 호우경보가, 합천 서북부와 함양 중부·서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이날 경남 서부 내륙에 오후 9시부터 19일 오전 0시까지 시간당 20㎜ 안팎, 19일 오전 0시부터 낮 12시 사이에는 시간당 20~30㎜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으로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으로 예상되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