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일부 열대야…북창원 27.5도 '무더운 밤'

20~60㎜ 비 예보도

서울과 수도권에 올여름 첫 열대야를 기록한 지난 12일 밤 경기 하남시의 한 아파트단지 온도계가 32.7도를 나타내고 있다. 2026.7.12 ⓒ 뉴스1 박세연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웃돌며 무더운 밤이 이어졌다.

18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부산과 경남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점 최저기온은 북창원 27.5도, 양산 27.1도 의령 26.9도, 함안·하동 26.2도, 진주·밀양·북부산 26.1도, 남해 26도, 거창 25.9도, 창녕 25.8도, 함안·고성 25.7도, 창원·거제 25.6도, 사천 25.5도, 합천 25.4도, 김해 25.1도로 집계됐다.

부산과 경남에 내려진 폭염주의보와 열대야 주의보는 16일 오후 모두 해제됐다.

이날 부산·경남에는 20~60㎜의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 기온은 29~32도에 이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안팎으로 오르는 등 습하고 체감온도가 높은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