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린이대공원서 멧돼지 출몰…"안전 유의해야"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어린이대공원 일대에 야생 멧돼지가 나타나 당국이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16일 부산진구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50분쯤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어린이대공원 내 어린이창의교육관 인근에 맷돼지가 출몰했다.
부산 어린이대공원 일대는 시민들이 산책과 휴식을 위해 찾는 도심 공원이다. 또 1974년 '어린이회관'으로 설립된 이후 매년 40여만 명이 방문하는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그러나 어린이대공원엔 지난 5월에도 야생 맷돼지가 모습을 보이는 등 부산 내 야생 멧돼지의 주요 출몰 지역으로 꼽힌다.
부산진구는 멧돼지 출현 직후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해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전했다.
당국은 뛰거나 소리를 지르면 멧돼지가 놀라 공격할 수 있다며 침착하게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멧돼지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면서 대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멧돼지가 달려올 경우에는 나무, 바위 등 은폐물에 숨거나 우산을 펼치는 등의 대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견 시에는 소방이나 경찰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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