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4일 연속 열대야…밤사이 최저 기온 26.4도

부산 전역 폭염주의보…동부는 이틀째 열대야주의보

서울 전역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 13일 저녁 서울 청계천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7.13 ⓒ 뉴스1 김도우 기자

(부산=뉴스1) 박서현 기자 = 부산에서 4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나며 무더위가 이어졌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14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부산 최저 기온은 26.4도를 기록했다.

부산은 지난 10일부터 4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부산 동부에는 12일부터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졌다.

올해 처음 도입된 열대야주의보는 폭염주의보 이상의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부산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부산에는 30~80㎜의 비가 내리면서 낮 최고 기온은 29도에 이를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릴 때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에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wise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