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도 푹푹 찐다"…경남 북창원 27.5도·양산 27.2도

18개 시·군 가운데 15곳서 열대야

서울 전역에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 13일 저녁 서울 청계천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7.13 ⓒ 뉴스1 김도우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경남지역에 열대야가 계속되고 있다.

14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사이 창원, 양산, 김해, 의령, 고성, 사천, 창녕, 밀양, 통영, 하동, 남해, 합천, 진주, 산청, 거제 등 15개 시군에서 열대야가 나타났다.

열대야는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밤사이 도내 일 최저기온은 북창원 27.5도, 양산시 27.2도, 김해시 26.4도, 의령군 26.3도, 창원 26.3도, 고성 26.2도, 사천 26.0도, 창녕 26.0도, 밀양 25.9도, 통영 25.9도, 하동 25.8도, 남해 25.8도, 합천 25.6도, 진주 25.6도, 산청 25.5도, 거제 25.5도를 기록했다.

현재 경남 18개 시군 전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양산, 창원, 김해,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통영, 사천, 거제, 고성, 남해, 하동 남부, 산청 동남부, 합천 중·남부 등 16개 시군에는 열대야 주의보도 유지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