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공무원노조 첫 소통…근무환경 개선 등 의견 교환

강무길 의장, 부산공무원노조 면담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과 부산공무원노동조합 간부들이 면담을 진행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시의회가 제10대 의회 개원 이후 처음으로 부산공무원노동조합과 공식 면담을 갖고 상생과 소통을 위한 협력 관계 구축에 나섰다. 부산시의회는 13일 오전 시의회 4층 접견실에서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과 만나 공직사회 현안과 근무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강무길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사무처 관계자들과 김명수 부산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부위원장, 사무국장 등 노조 임원진이 참석했다. 면담은 약 30분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만남은 제10대 부산시의회 개원 이후 노사 간 소통을 위해 처음 마련된 공식 자리로,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소통 체계 구축에 의미를 더했다.

노조는 이날 현장에서 근무하는 조합원들의 의견을 전달하며 △인사의 공정성 확보 △직원 사기 진작을 위한 복지 증진 △근무환경 개선 방안 등을 건의했다.

강무길 의장은 직원들의 고충 해소와 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는 김명수 위원장을 비롯한 노조 임원진의 노고를 격려하며 "공직자들이 일하고 싶은 일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공감을 표했다.

이어 "시의회 차원에서도 오늘 제안된 다양한 현안 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