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디자인 지원 확대"
부산디자인진흥원, 라우드소싱과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참여 기업 모집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아시아디자인플랫폼(ADP) 활용 비대면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디자인 개발이 필요한 부산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전문 디자이너와 협업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경우 2020년 첫 시행 이후 기업들의 지속적인 참여 수요를 확인한 만큼 지원 규모를 기존 20개 기업에서 30개 기업으로 확대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디자인 콘테스트 개최 상금 100만 원이 지원되며 최종 수상작 선정 과정에서는 디자인 전문가의 의견도 함께 제공된다.
지원 분야는 브랜드 디자인, 편집 디자인, WEB·APP 디자인을 비롯해 제품 디자인과 건축 디자인 등이다. 로고와 패키지 디자인은 물론 브로슈어, 카탈로그, 홈페이지, 쇼핑몰 상세페이지 등 기업의 브랜드 구축과 제품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다양한 디자인 개발을 지원받을 수도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내 대표 디자인 콘테스트 플랫폼으로 꼽히는 라우드소싱과의 협력으로 사업을 진행한다. 라우드소싱은 하나의 디자인 과제에 다수의 디자이너가 참여해 다양한 디자인 시안을 제안하는 방식이다. 기업들이 여러 디자인 결과물을 비교·검토한 뒤 가장 적합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진흥원의 설명이다.
김성현 부산디자인진흥원 본부장은 "디자인은 기업의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시장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중요한 성장 기반"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11월 30일까지 상시 모집하며 사업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 확인은 아시아디자인플랫폼 홈페이지의 '기업지원사업' 메뉴를 통해 할 수 있다.
아시아디자인플랫폼은 디자인과 관련한 인적, 물적 자원을 연결해 지역 디자인산업 경쟁력 강화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채널 확대를 위해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공공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에서는 부산국제디자인어워드를 비롯해 각종 디자인 콘테스트 및 공모전의 참여·개최가 가능하며 디자인 관련 기업지원 사업, 디자인 마켓, 채용정보 확인 등의 기능도 탑재돼 있다. 현재 총 119건의 콘테스트가 이번 지원 사업 등을 통해 진행됐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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