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곳곳 열대야…밤새 부산 26.5도·북창원 25.8도 무더위 이어져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7.10 ⓒ 뉴스1 이주현 기자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6.7.10 ⓒ 뉴스1 이주현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강미영 기자 = 밤사이 부산과 경남 창원·김해 등 일부 지역에서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며 무더위가 이어졌다.

12일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밤새 최저기온은 부산 26.5도, 서이말(거제) 26.1도, 욕지도(통영) 25.9도, 사하(부산) 25.9도 북창원 25.8도, 마산회원(창원) 25.8도, 매물도(통영) 25.2도, 김해시 25.0도, 양지암(거제) 25.0도를 기록했다.

열대야는 밤사이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현재 부산 서부와 경남 양산·창원·김해·밀양·의령·창녕·합천 중부에는 폭염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부산 서부를 제외한 부산 지역과 경남 함안·진주·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북부·하동 남부·산청 북부·산청 서남부·산청 동남부·함양 중부·함양 서북부·거창 북부·거창 남부·합천 서북부·합천 남부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부산 서부·중부와 경남 양산·김해·밀양·창원·창녕·합천 중부에는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해안과 도시, 일부 내륙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하고 밤사이 회복하지 못한 경우 다음날 야외활동 강도를 줄여달라"고 당부했다.

myk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