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경남지사 후보, 1인당 평균 11억 원 지출
경남선관위, 10일 선거비용 지출 내역 공개
경남 지선 후보자 675명, 총 409억 원 지출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6·3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 후보들은 선거비용으로 평균 11억 500만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참여한 정당·후보자의 정치자금 수입·지출내역에 관한 회계보고와 선거비용 수입·지출 내역을 10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경남선관위에 따르면 6·3지방선거에 출마한 경남지역 후보자 675명이 지출한 선거비용은 총 409억 1800만 원이다.
도지사 후보자 3명(사퇴 포함)의 선거비용 지출액은 총 33억 1000여만 원이다. 후보자 1인당 평균 11억500여만 원을 지출한 셈이다.
교육감선거 후보자 4명의 선거비용 지출 총액은 54억 4000여만 원으로, 후보자 1인당 평균 13억 6000여만 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선관위는 후보자가 제출한 선거비용 보전청구서와 회계보고서 분석을 통해 선거비용·정치자금을 고의로 축소하거나 누락하는 허위 보고 및 불법지출 등을 집중적으로 살펴보고, 위반행위 적발 시 엄중 조치할 예정이다.
또 정치자금 범죄 신고자에게는 5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되고, 신원은 법에 따라 보호된다며 적극적인 신고·제보를 당부했다.
한편 6·3지방선거 경남지사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가 51.28%(89만7975표) 득표율로 48.71%(85만2911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를 2.57%p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진보당 전희영 경남지사 후보는 선거 막판 김 후보와 단일화로 사퇴했다.
jz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