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목소리 하나도 안 놓친다"…부산 사하구 '통하는 구청장실' 가동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부산 사하구는 주민 중심의 쌍방향 소통을 확대하고 구민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통하는 구청장실'을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통하는 구청장실' 사업은 민선 9기 공약사항으로 △문자 직통 구청장실 △열린 소통 구청장실 운영을 핵심으로 한다.
문자 직통 구청장실은 기존 복잡한 민원 시스템 접속이나 로그인 절차 없이 구민 누구나 구청장 전용 휴대전화에 문자로 손쉽게 불편사항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특히 접수부터 처리 결과까지의 전 과정을 민원인에게 문자로 안내하고 AI 기반 행정지원시스템도 연동할 방침이다.
열린 소통 구청장실은 기존 월 1회 추진하던 현장 방문 소통을 주 1회로 확대한 것이다. 매주 수요일을 ‘구민과 함께하는 날(구민과 함께 한데이)’로 지정하고 구청장이 민원을 직접 상담하고, 민원 현장이나 현안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김태석 사하구청장은 "'구민과 함께, 미래로 도약하는 사하'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며 "구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구청장은 이명박 정부 당시 여성가족부차관, 박근혜 정부서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등을 지내며 공직생활을 이어오다 2018년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처음 사하구청장에 당선됐다. 뒤이어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올해 열린 제9회 지방선거에서 50%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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