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잠 설치는 무더위…양산·김해·밀양 첫 열대야주의보
- 박민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경남지역에 첫 열대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10일 오후 6시를 기해 양산·김해·밀양에 열대야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올해 기상청이 열대야 특보를 신설한 뒤 경남에서는 처음 발령되는 것이다.
열대야주의보는 폭염주의보(이틀 이상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 이상의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현재 창원, 김해, 양산,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함양 중부, 합천 중·남부, 하동 북부, 사천, 산청 동남부·북부·서남부, 남해, 거창 남부 등 15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경남은 습도가 높고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며 "당분간 밤사이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해안과 도심,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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