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진흥공사, 창립 8주년 맞아 소통시간·봉사활동 진행

지난 2일 창립 8주년을 기념해 안병길 해진공 사장이 해양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해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지난 2일 창립 8주년을 기념해 안병길 해진공 사장이 해양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하는 모습 (해진공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해양진흥공사(해진공)는 지난 2일 부산 본사에서 창립 8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사장이 직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창립기념 행사는 기관장이 직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고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평적인 소통 문화를 정착시키고 구성원들과 함께 조직의 미래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는 게 해진공의 설명이다.

이날 올 상반기 입사한 신입사원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도 진행됐다. 이들은 입문 교육과 직무교육을 통해 공사의 주요 산업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인 후 다음 달 말 현업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토크콘서트 이후에는 부산 영도 남항을 찾아 한국해양구조협회와 공동으로 해양환경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진공 임직원들은 해안가와 항만 주변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고 협회에 해양환경 보전 활동 지원을 위한 기부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불법 투기 등으로 해저에 장기간 방치된 폐타이어와 폐어망 등 해양폐기물 수거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안병길 사장은 "창립 8주년을 맞아 토크콘서트를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는 한진해운 파산 사태 이후 2018년 국내 해운산업의 재건을 위해 출범했다. 현재 선박건조 금융지원과 함께 국제해사기구 환경규제에 대응한 친환경 선박 전환 지원, 해운 정보 및 시장 분석, 북극항로 시범 운항 선사 공모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red-yun8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