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어 'D' 놓고 내린 차량, 매장으로 돌진…인명 피해 없어
- 이주현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부산 해운대구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무인 상태로 움직여 인근 매장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7분께 해운대구 좌동순환로 중동역에서 달맞이길 방향으로 주행하던 승용차량이 인근 매장으로 돌진했다.
사고는 60대 남성 운전자 A 씨가 차량 기어를 주행(D) 상태에 둔 채 하차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운전자가 내린 뒤 차량이 스스로 움직이며 매장으로 돌진한 것이다.
당시 매장 안에는 업주와 손님이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주변 보행자 피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 A 씨에 대해 음주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해운대경찰서는 차량 블랙박스와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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