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태종대 순환열차 다누비, 도로 경계석 '쾅'…승객 2명 부상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태종대를 도는 순환열차 다누비가 운행 중 도로 경계석과 부딪혀 승객 2명이 다쳤다.
3일 부산영도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3분쯤 운행 중이던 다누비 승객 칸이 경계석에 부딪혔다.
경찰은 열차를 연결 부위 볼트가 파손되면서 승객 칸 일부가 정상 경로에서 이탈한 것으로 보고 있다.
승객 중 1명은 눈썹 부위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손가락을 다친 승객 1명은 현장에서 조치를 받았다.
경찰은 "관계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06년 처음 도입된 다누비는 태종대 유원지 4㎞ 구간을 도는 관광시설로, 지난해에만 54만 명이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지난 4월에도 기계적 결함으로 차량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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