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건물일체형태양광 시장 활성화에 산·학·연 머리 맞댄다
남부발전, 한전공대 등과 관련 포럼 출범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한국남부발전은 3일 서울에서 '차세대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포럼'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BIPV 포럼은 도심형 태양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탄소중립형 스마트 건축에 앞장서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돼 4개 분과, 2개 전문위원회로 운영된다.
앞으로 분과별로 BIPV 정책, 건설 운영, 사업, 연구개발 등 분야에서 실행과제를 모색할 계획이다. 또한 △정부 정책 건의 △정부·지자체 공모사업 참여 △사업화 방안 수립 △국가 연구개발 과제 수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도 강화한다.
출범식에서는 분과별 실행과제를 수립하고 남부발전과 재료연구원이 공동으로 연구개발 중인 ‘윈도우솔라필름’ 사업현황을 설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각 분야 전문가의 토론도 진행됐다.
남부발전에 따르면 토론 참여자들은 BIPV 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공기술 표준화, 인증제도 간소화, 사업화 전략, R&D 중점 개발 방향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을 비롯하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전공대, 광주과학기술원, 동우화인켐 등 12개 기관의 주요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준동 남부발전 사장은 "이번 차세대 건물일체형태양광(BIPV) 포럼 출범은 건축과 에너지 산업을 혁신으로 이끌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IPV는 유연성과 투광성을 갖춘 태양전지를 적용해 기존 통유리 건물 창문에 탈부착할 수 있도록 만든 기술이다. 남부발전은 지난해 12월부터 재료연구원과 BIPV에 대한 실증 작업에 착수하는 등 상용화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2월 관계기관 기술포럼과 5월 간담회를 거쳐 이번 포럼 출범에 이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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