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준 구청장, 현장 중시 행정…취임 이후 이틀 새 21곳 사업장 방문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부전마산복선전철 등 핵심 사업장 점검

박상준 강서구청장(사진 중앙)이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북측진입도로 건설 현장을 살펴보고 있다.(강서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박상준 부산 강서구청장이 민선 9기 취임과 동시에 관내 주요 사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본격적인 구정 운영에 돌입했다. 취임 초기부터 현장 중심 행정에 방점을 찍고 교통·개발·생활 인프라 등 강서구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 점검에 나섰다는 평가다.

강서구는 박상준 구청장이 지난 1일 취임식을 가진 후 2일까지 이틀간 지역 내 주요 사업장 21곳을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3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1일 오전 10시 30분 구청 구민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민선 9기 구정 구호로 '변화의 시작, 함께 뛰는 강서'를 제시하고, 현장 중심의 구정 운영 의지를 밝혔다. 이후 곧바로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 현황과 쟁점을 직접 살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대규모 개발사업과 기반시설 확충이 동시에 진행 중인 강서구의 핵심 현안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 구청장은 각 사업 현장에서 소관 부서와 사업 관계자로부터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사업별 쟁점과 향후 추진 방향을 확인했다.

첫날에는 대저대교 물양장과 EDC-공항로 도로개설 예정지, 하단-녹산선, 장낙대교 현장, 에코IC 신설 예정지 등을 방문해 광역교통망 확충과 지역 연결성 강화와 관련한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둘째 날에는 부전마산복선전철 강서금호역, 명지지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사업단, 국민체육센터 공사현장, 가칭 화전대교 사업 예정지, 멀티컴플렉스 건축현장, 명지소각장과 신호하수처리장 현장, 녹산산단-신호 연결도로 예정지, 강서공영차고지, 더현대 건축공사 현장, 에코델타시티 사업단, 서부산권 복합산업단지 예정지, 강동공공주택지구, 연구개발특구 등 주요 개발·교통·문화·생활 기반시설 현장을 폭넓게 둘러봤다.

강서구는 현재 가덕도신공항과 부산신항, 에코델타시티, 명지국제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과 연계한 도시 성장 기반 마련의 중대한 전환점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박 구청장은 취임 초기부터 현장 중심 행정을 통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현안을 우선 챙기겠다는 방침이다.

박상준 구청장은 "강서의 변화는 현장을 정확히 아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책상 위 보고에 머물지 않고 직접 보고, 듣고, 확인하며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통, 개발, 생활 인프라 등 강서구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구민과 함께 뛰는 현장 중심 행정으로 민선 9기 강서구정을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서구는 이번 현장 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부서 간 협업과 관계기관 협의를 강화해 주요 현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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