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하동군수 "하동 발전·군민 행복 끝까지 책임지겠다"

경제·농업·복지 등 5대 군정 비전 추진

김현수 하동군수가 지난 1일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선서를 하고 있다(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김현수 경남 하동군수가 '5대 군정 비전'을 제시하며 민선 9기 군정의 출발을 알렸다고 2일 하동군이 밝혔다.

김 군수는 전날(1일) 열린 취임식에서 △사람과 기업이 모이는 활력경제 도시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스마트 농생명 도시 △요람에서 무덤까지 행복한 따뜻한 복지 도시 △머물고 싶은 문화관광 명품도시 △군민과 함께하는 신뢰행정 등 5대 비전과 함께 분야별 목표를 발표했다.

경제 분야는 광역 교통망 확충과 기업 유치,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들이 다시 찾아오는 ‘돌아오는 하동’, '부유한 하동'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농업 분야에서는 ICT 기반 스마트농업과 농산물 가공산업을 육성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청년농업인 육성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통해 미래 농업 기반을 구축한다.

복지는 어르신의 건강한 노후와 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청년 정착 지원,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 확대와 생활밀착형 의료서비스 강화를 통해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 도시 구현이다.

섬진강과 지리산을 중심으로 체류형 웰니스 관광을 육성하고 문화예술 콘텐츠와 야간관광, 사계절 관광상품을 확대해 관광이 지역경제를 이끄는 문화관광 명품도시 조성도 추진한다.

군민의 목소리를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는 현장 중심 행정과 데이터 기반 스마트 행정,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 운영, 적극 행정 확산 등을 통해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 군수 취임식은 1일 하동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군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 군수는 취임사에서 "오직 하동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는 끝까지 책임지는 하동 사람이 되겠다"며 "군민 위에 군림하지 않고, 가장 낮은 곳에서 답을 찾겠으며 오직 군민만을 보고 힘차게 전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동의 도약과 영광을 위해서라면 제게 주어진 모든 지혜와 넓은 인맥, 뜨거운 열정을 오롯이 바쳐 헌신하겠다"며 "더 역동적으로 도약하는 위대한 하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ha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