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호 부산 동구청장, 새벽 통학로 청소로 취임 첫 행보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강철호 부산 동구청장이 새벽 통학로 청소로 취임 첫 행보를 시작했다.
강 구청장은 취임 첫날인 1일 새벽 관내 통학로 가로청소를 시작으로 충렬사와 정공단(정발장군을 기리는 제단) 참배, 전통시장 방문 등 현장 중심 행보를 이어갔다. 취임식은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을 고려해 외부 내빈 초청 없이 구의원과 직원만 참석하는 취임인사로 대체했다.
대신 오는 6~13일 각 동을 돌며 주민들에게 직접 취임인사를 전하고, 지역 현안과 주민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 신임 구청장은 새로운 구정 슬로건으로 '북항에서 세계로, 미래를 여는 행복 동구'를 선포했다.
또 이를 뒷받침할 정책 비전으로는 △북항재개발 신속 추진 △북항 랜드마크 부지 돔형 문화·스포츠 복합시설 조성 △범일·좌천 재개발을 위한 구청장 직속 TF 구성 등을 제시했다.
아울러 원도심과 산복도로 일대의 주거·교육·복지 인프라를 대대적으로 개선해 청년이 머무는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강철호 구청장은 취임사에서 "구민들의 높은 기대를 무거운 책임감으로 가슴에 새기고 확실한 변화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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