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육 강화로 교육 본질 회복"…권순기 경남교육감 취임

권순기 경남교육감이 1일 창원대 이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6.7.1 ⓒ 뉴스1 박민석 기자
권순기 경남교육감이 1일 창원대 이룸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6.7.1 ⓒ 뉴스1 박민석 기자

(경남=뉴스1) 박민석 기자 = 권순기 경남교육감이 1일 "공교육 강화를 통한 학력 향상과 인성 교육 강화로 교육의 본질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교육감은 이날 오후 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열린 제19대 경남교육감 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취임식에는 박완수 경남지사와 도의원, 주요 기관·단체 관계자, 교육청 직원, 도민 등이 참석했다.

권 교육감은 취임사에서 "경남교육의 미래를 제게 맡겨주신 것은 교육을 제대로 바꿔 보라는 도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교육에는 진보나 보수가 있을 수 없다. 모든 목소리를 하나로 모아 기본과 원칙을 세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경남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교육의 대전환, 배움과 미래의 이음'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공교육 강화와 기초학력 책임제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교육 △교육복지 확대 △교권 보호 △아이 키우기 좋은 경남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경남교육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또 아침 간편식 무상 제공과 100원 등하교 버스, 교권 보호 118 제도 시행 등을 약속하며 교육복지와 교권 보호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권 교육감은 "급격한 인공지능 발달과 인구 감소, 기후 위기는 교육 현장과 아이들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회 문제"라며 "이 거대한 전환 앞에서 경남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가장 효과적인 열쇠는 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교육 때문에 떠나는 경남이 아니라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경남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출발의 성공을 위해 도민과 교육 가족 여러분의 도움과 성원을 간절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pms71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