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식 사천시장 "우주항공특별법 통과 최우선 과제"
진주와 경제 동행 적극 협의…7일 조규일 시장 만나 논의
- 한송학 기자
(경남=뉴스1) 한송학 기자 =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이 "우주항공특별법 통과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올해 안에 반드시 통과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시장은 1일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4년 주요 성과를 설명하고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도시를 넘어 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중심도시 사천을 만들겠다"며 "우주항공청 개청이라는 국가적 성과와 우주항공산업 기반 조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는 사천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진주와의 행정 통합에 대해서는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선을 그었지만, 진주와 경쟁 동행은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은 "사천과 삼천포를 통합해 놓고 아직도 선거 때면 갈등이 생긴다"며 "통합을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경계를 계속 허물어야 하며 급하게 해서는 안 된다. 정치적 목적과도 차이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진주와 경제 동행은 그대로 진행한다. 서로 협의할 분야가 상당히 많은데 서로 협의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7일 조규일 진주시장과 만나 시급한 광역 쓰레기 소각장 추진, 국도 33호선 우회도로 개설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오전 박 시장은 민선 9기 첫 일정으로 사천호국공원을 찾아 충혼탑을 참배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어 지역 기관·단체장, 공직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박 시장은 취임사에서 "민선 9기는 시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시간이 되어야 하며 시민 삶이 행복해질 때 비로소 시정의 성과가 완성된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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