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글로컬대학 평가서 S등급…전국 유일·부울경 최초
혁신모델 실행력·지역 상생 성과…"선도모델 입증"
- 강정태 기자
(창원=뉴스1) 강정태 기자 = 국립창원대학교가 교육부의 '특성화지방대학(글로컬대학) 2026년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은 전국에서 창원대가 유일하다. 또 부산·울산·경남지역 글로컬 대학 중에서 최초로 S등급을 달성했다.
30일 창원대에 따르면 이날 교육부는 전국 글로컬대학 27개 모델(35개 대학)에 대한 올해 성과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는 사업 추진 실적과 혁신성과, 지속가능성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
창원대는 글로컬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과 지역, 산업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혁신과 연구혁신, 지역혁신을 연계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S등급 획득은 국립대학 통합을 통한 혁신 기반 구축,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력 생태계 조성, 지역산업 연계 인재양성, 교육·연구 혁신성과 창출 등 글로컬대학 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실행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창원대는 한국전기연구원(KERI), 한국재료연구원(KIMS) 등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공동연구 및 공동교육을 확대하고, LG전자 HVAC(냉난방공조) 연구센터를 유치·운영하는 등 대학-출연연-기업 간 협력 기반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UGRIC(대학-지자체-연구계-산업-지역사회 클러스터) 연합 거버넌스를 중심으로 공동연구, 공동교육과정, 기술교류, 지역 주력산업 연계 인재양성을 확대하며 지역 혁신생태계 구축에 힘써왔다.
창원대는 경남도립거창대학, 경남도립남해대학과 통합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4개 캠퍼스 기반의 통합 국립대학 체제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기업 연구소와 정부출연연구기관, 대학이 함께 참여하는 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축하고, 지역산업 수요에 대응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과 기술혁신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창원대 글로컬대학사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혁신기관 및 산업체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과 산학연 협력 고도화는 물론 지역혁신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대한민국 대표 특성화지방대학 모델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박민원 창원대 총장은 "전국 유일이자 부울경 최초 S등급이라는 성과는 대학 구성원과 지역혁신기관, 산업체, 정부출연연구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교육혁신과 연구혁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 혁신모델을 통해 지역발전과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글로컬 대학 지원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자율적으로 설계한 혁신모델 가운데 혁신성과 실현 가능성이 높은 모델을 선정해 5년간 1000억 원(단독대학 기준)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jz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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