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재수 "마지막 한 분까지 구조를"…기장 어선 침몰 총력 구조 당부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2026.6.10 ⓒ 뉴스1 윤일지 기자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2026.6.10 ⓒ 뉴스1 윤일지 기자

(부산=뉴스1) 이주현 기자 =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이 부산 기장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 사고와 관련해 "마지막 한 분까지 무사히 귀환하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구조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25일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0분께 부산 기장군 대변항 남동방 약 42.6㎞ 해상에서 992톤급 LPG 운반선과 79톤급 저인망 어선 제3동아호가 충돌해 어선이 전복됐다.

사고 당시 어선에는 8명이 승선하고 있었으며, 구조된 선원을 제외한 실종자 2명은 모두 30대 인도네시아 국적인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과 해군 함정, 헬기, 인근 조업선, 관공선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전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SNS에 '마지막 한 분까지 무사히 귀환하기만을 간절히 바랍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오늘 오전 기장 앞바다에서 발생한 어선 제3동아호 전복 사고와 관련해 당국의 총력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승선원 중 일부 구조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아직 바다에 계신 선원들을 찾기 위한 수색이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1분 1초가 급한 골든타임"이라고 밝혔다.

이어 "마지막 한 분까지 무사히 구조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끝까지 집중해 구조에 총력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현지 해상 기상이 녹록지 않은 만큼 거친 바다로 뛰어드는 구조대원 여러분의 안전 역시 각별히 유의해 주시길 함께 당부드린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살피는 일에는 단 한 순간의 공백도 있을 수 없다"고 말했다.

전 당선인은 "저 또한 현장 구조 활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살피며 필요한 모든 협력에 온 힘을 보태겠다"며 "남은 선원들이 기적처럼 무사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도 함께 마음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2wee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