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한화오션 협력사협의회 간담회…인력난 해소·정주여건 개선 청취
숙련기술자 공제사업 확대·복지 시설 개선 등
- 강미영 기자
(거제=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조선업 인력난 해소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한화오션 사내협력회사협의회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조선업 수주 호황에도 불구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의 고충을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조선업체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력사 대표단은 △숙련기술자 우대 공제사업 규모 확대 △조선소 내 복지 시설 개선 등 행정적 부담 완화 등을 건의했다.
특히 조선소 현장의 현실을 반영해 유연하고 실효성 있는 주거 지원과 정주 여건 개선 방안을 강조했다.
시는 시 차원에서 추진 가능한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공공 주택 지원 및 복지 정책으로 조선업 종사자들이 거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숙련기술자 공제사업 지원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적극 건의하겠다고 전했다.
시는 올해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상생형 격차완화 지원사업'(조선업)에 선정돼 △숙련기술자 우대공제사업 △상생협력지원금 △중장년동반성장지원금 △일·생활균형지원금 △인력양성지원금 등을 시행하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조선업은 지역 경제의 핵심인 만큼 협력사와 원청, 그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상생 구조를 만드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조선산업이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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