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입국·외국인청, 지역 기업인들과 우수 외국인 인재 유치방안 논의
- 홍윤 기자

(부산=뉴스1) 홍윤 기자 = 법무부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19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지역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법무부가 발표한 '2030 이민정책 미래전략'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지원하는 이민정책을 소개하고 기업인들과 구체적인 정책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이민정책을 바탕으로 부산을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키고 지역의 신성장 동력으로서 우수 외국인 인재를 유치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역특화형비자, 육성형전문기술인력비자, 광역형 비자, 창업비자, K-스타 비자 등을 통해 지역 기업에서 외국인 우수 인재들이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고 외국인청은 전했다.
한편 지역특화형비자는 인구감소지역 등에 인력수급과 지역활력회복을 위해 관할 지자체장이 추천한 외국인에게 국내 체류관련 특례를 제공하는 제도다. 부산 동구, 서구, 영도구 등이 해당 비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육성형전문기술인력비자는 한국어에 능숙하고 일정 수준의 기술력을 가진 국내 전문대학 졸업 유학생이 지역기업에 취업할 경우 특례를 부여하는 제도다.
광역형 비자는 부산 지역 12개 대학에서 반도체, 이차전지, 해양신소재융합공학 등 첨단산업 관련학과 유학생을 올해 말까지 1000명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지난달 기준 723명이 해당 사업을 통해 유치됐다.
부산시도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글로벌 허브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유학생 및 외국인 인재를 전략적으로 유치하고 취업 및 지역 정주로 이어지게 하는 '부산형 이민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현채 부산출입국·외국인청장은 "앞으로 지역 기업인들과의 정례적인 소통을 통해 경제성장과 부산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이민정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d-yun8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